곤지암리조트, ‘곤지암루지360°’ 22일부터 운영 재개

입력 2022-04-19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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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리조트 최초 360도 회전 터널 2개 갖춰
루지 이용권과 객실 투숙 구성 패키지도 출시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는 아웃도어 액티비티 ‘곤지암루지360°’의 새 단장을 마치고 2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곤지암루지360°’은 바퀴가 달린 무동력 썰매를 타고 내려가는 체험형 레포츠 시설이다.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의 휘슬슬로프에 길이 1.9km, 평균 폭 4.5m의 트랙을 조성했다. 국내 리조트 최초로 조성한 360도 회전이 가능한 터널 구간 2개를 갖추었고 트랙 곳곳에 조형물과 트릭아트를 설치했다. 야간에는 LED 조명이 트랙 주변을 밝혀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입구에는 LED 장미꽃 3000 송이가 빛을 밝히고 있다.

올해는 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운영한다. 썰매의 품질과 안전에 관한 시험기관의 인증과 전문기관의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커브 구간과 360도 회전구간에는 안전매트를 추가로 설치하고 주요 코스 구간에는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했다.


‘곤지암루지360°’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영한다. 10세 미만과 신장 135cm 미만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동반탑승할 수 있다.

곤지암리조트는 루지 운영 재개를 기념해 관련 패키지도 내놓았다. 객실과 루지 이용권 2인권으로 구성된 상품으로 숙박 이용기간은 5월31일까지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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