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참가한 15명의 아동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펜싱의 저변 확대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펜싱의 역사와 용어 설명 등 기초 이론 및 장비 소개, 기본 동작 연습, 일대일 연습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은 “이번 체험 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꿈을 갖는 한편,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KL 휠체어펜싱팀은 2016년 창단한 국내 유일의 휠체어펜싱 실업팀이다. 2018년 10월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 4개를 획득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