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하게, 때론 힙하게…스타들 옷에 활짝 핀 꽃 [원픽! 오늘 뭐 입지?]

입력 2022-04-21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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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방탄소년단 뷔(오른쪽). 사진|크로커다일레이디·뷔 SNS

이제 완연한 봄이다.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스타들의 옷에도 ‘꽃’이 피었다. 봄 시즌마다 트렌드로 빠지지 않는 꽃무늬(플로럴) 프린트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유행하고 있다.

지난달 현빈과 결혼해 달콤한 신혼을 보내고 있는 배우 손예진은 최근 한 의류 브랜드와 함께 한 화보로 플로럴 패션을 선보였다. 꽃무늬가 수놓아진 아웃도어 점퍼를 세련되게 소화했다. 손예진처럼 흰색 티셔츠, 블랙진 등 단순한 색깔의 의상을 받쳐 입으면 화려한 플로럴 프린트 의상도 촌스럽지 않게 소화할 수 있다.

최근 미국 공연을 마치고 귀국한 방탄소년단 뷔는 플로럴 프린트 셔츠로 멋을 냈다. 현지에서 팝스타 존 바티스트를 만난 그는 푸른색 바탕에 꽃무늬가 그려진 의상으로 ‘힙’한 감성을 드러냈다.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비비드 컬러로 개성을 살린 패션 센스가 돋보인다.

걸그룹 레드벨벳 예리는 플로럴 수영복으로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챙겼다. 그가 최근 SNS로 공개한 사진에는 핑크색 꽃들이 빼곡하게 채워진 수영복을 입은 채 야외에서 반신욕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따라 입고 싶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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