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박용택 등 상반기 방송 ‘최강야구’ 넘사벽 라인업 공개

입력 2022-04-21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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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레전드들이 한 자리에 뭉친다.

21일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측은 이승엽을 비롯해 박용택, 송승준 등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 플레이어들을 한 자리에 모은 선수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 ‘도시어부’, ‘강철부대’ 시리즈 등을 제작한 장시원 PD가 JTBC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전설의 타자’ 이승엽은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타점, 득점 등 선수 시절 매 시즌 신기록을 써 내려갔던 선수. 은퇴 이 KBO 홍보대사와 기술위원, 야구장학재단 이사장,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이승엽 외에도 LG 간판선수에서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박용택, 타격 스텟이 좋아 ‘스탯근’이라 불린 이택근, 출중한 실력과 톡톡 튀는 행동으로 그라운드의 ‘미친자’로 불렸던 정성훈, 롯데 프렌차이즈 스타였던 송승준과 훈훈한 외모와 실력으로 사랑받았던 심수창도 팀에 합류한다.

또 서동욱, 유희관, 장원삼, 정근우, 이홍구, 정의윤도 ‘최강야구’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한경빈, 윤준호, 류현인 등 젊은 피들이 합류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최강야구’는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 JTBC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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