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2’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공개된 ‘범죄도시2’ 메인 예고편은 범죄 소탕을 위해 베트남으로 영역을 확장한 형사 ‘마석도’(마동석)와 빌런 ‘강해상’(손석구)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담아냈다.
먼저 이국적인 베트남 풍경과 함께 ‘마석도’의 모습이 등장하며 가리봉동을 벗어나 더욱 커진 스케일을 예감케 한다. 베트남에서도 나쁜 놈들을 한 방에 제압하는 ‘마석도’와 사건을 함께 추적하는 ‘전일만’(최귀화)의 모습이 반가움을 더하는 가운데, 해외에서 납치, 살인 등 역대급 범죄를 저지르는 최강 빌런 ‘강해상’의 위압적인 비주얼이 시선을 끈다.
마침내 ‘강해상’과 마주한 ‘마석도’. 두 사람은 숨막히는 대결을 펼치며 압도적인 액션 빅매치를 예고한다. 숨쉴 틈 없는 강렬한 대결에 이어 “딱 한 번만 더 만나자”라고 말하는 ‘마석도’의 대사로 베트남에서 한국까지 이어지는 괴물형사와 최강 빌런의 대결에 궁금증이 더욱 고조된다. 특히 후반부 휘몰아치는 액션 시퀀스와 카체이싱 추격전은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여기에 반가운 신스틸러 ‘장이수’(박지환)와 ‘마석도’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까지 등장한다.
영화 ‘범죄도시2’는 5월 18일(수)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