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1박 2일’ 하차 “마지막 여행”

입력 2022-04-22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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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 멤버 라비가 1박 2일 하차 소식을 직접 밝혔다.

라비는 21일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게 있다. 팬들에게 먼저 하차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서 라이브를 하게 됐다”며 “최근 1박 2일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 곧 마지막 여행도 공개돼 먼저 얘기한다”고 말했다.

라비는 “뭔가 정확하게 정해진 건 아니지만, 이제 준비할 때가 됐다. 항상 살면서 시간이 빠르다고 느끼지만 정말 빠른 것 같다. 마지막 여행이었지만 (1박 2일) 멤버들과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라비는 “최근 해야 할 것들과 할 수 있는 것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앨범도 준비하고 있고 회사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 무엇보다 콘서트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만나서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라비는 2019년 12월 KBS 2TV ‘1박 2일’ 시즌4에 합류해 약 2년 4개월 동안 활약해왔다. 지난해 2월 입대 소식이 전해졌지만, 당시 그는 “영장도 받지 않았다.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그 때문에 하차와 함께 입대도 예정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한편 라비는 2012년 빅스 멤버로 데뷔해, 현재 독립 레이블 그루블린 대표를 맡고 있다. 오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2 라비 콘서트 - 르브아(2022 RAVI CONCERT - REVOIR)’(르브아)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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