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초 어린이 100여명 22일 신화테마파크 초청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22일 서광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을 신화테마파크로 초청, 프리쇼 관람과 놀이시설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지역주민 및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사업과 지역사회단체 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2017년과 2018년 서귀포시 및 제주시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초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협약으로 제주지역 75개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2000여명이 신화테마파크를 방문했다. 도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도 제주신화월드 호텔과 다이닝, 놀이 시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올인원 숙박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제주신화월드 최고운영책임자(COO) 스티브 챙은 “그 동안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공헌활동까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일상회복이 이루어지면서 중단됐던 프로그램을 다시 시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신화테마파크를 찾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