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4년 만에 용기를 내어…” 인터넷방송 예고[전문]

입력 2022-04-25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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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S.E.S. 슈가 인터넷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나겠다고 밝혔다.

슈는 25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잘못으로 인해 분노와 실망을 하셨던 분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그래도 부족한 저를 다독여 주면서 응원해주시는 분들, 제가 살아가는 데에 많은 힘이 된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운을 뗐다.

슈는 “저에게 쓴소리를 하시는 분들,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 모두 저에게는 소중한 분들이다. 이런 팬 분들과 4년 만에 용기를 내어 만나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존에 편집이 되어서 나가는 방송이 아닌 팬들에게 사람 유수영에대해서 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슈는 “솔직히 두렵고 긴장도 되고 많이 떨린다. 그래도 큰 용기를 내어본다”며 “솔직히 두렵고 긴장도 되고 많이 떨린다. 그래도 큰 용기를 내어 본다. 저에게 실망했던 팬 분들과 직접 라이브방송으로 만나서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도박근절을 위한 계획도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 사이에 마카오 등 해외에서 약 26차례에 걸쳐 7억 9000만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이에 슈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처벌을 받았다.

최근에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최근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 이하 슈 SNS 글 전문


저의 잘못으로 인해 분노와 실망을 하셨던 분들,
다시한번 고개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래도 부족한 저를 다독여 주면서 응원해주시는 분들,
제가 살아가는 데에 많은 힘이 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에게 쓴소리를 하시는 분들, 응원을 해주시는분들 모두 저에게는 소중한 분들입니다.

이런 팬분들과 4년만에 용기를 내어 만나보려고 합니다.

기존에 편집이 되어서 나가는 방송이 아닌 팬들에게 사람 유수영에 대해서 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입니다.

그래서 실시간으로 라이브로 진행이 되는 인터넷방송에서 그동안 근황과 저에 대한 여러 궁금한 점들에 대해서 팬들과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솔직히 두렵고 긴장도 되고 많이 떨립니다. 그래도 큰 용기를 내어 봅니다.

저에게 실망했던 팬 분들과 직접 라이브방송으로 만나서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도박근절을 위한 계획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방송은 플렉스티비에서 오후 7시에 하려고 합니다. 지금도 두렵고 긴장이 너무 많이 되네요.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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