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윗해” 조현우♥장인 비밀 브로맨스 데이트 (딸도둑들)

입력 2022-04-25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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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와 장인이 달콤한 브로맨스(남자 출연자들 간의 특별한 호흡)를 보여준다.

26일 방송되는 JTBC ‘딸도둑들’ 3회에서는 이보다 더 스윗할 수 없는 사랑꾼 사위,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장인과 ‘급번개’ 비밀 데이트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방송에서는 장동민, 조현우, 류진과 장인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여전히 어색하지만, 조금씩 싹트는 브로맨스는 현실적인 웃음과 공감을 안겼다. 새로운 가족이 된 ‘초보 사위’ 장동민과 장인의 적응기, 달콤 살벌한 ‘직진 사위’ 조현우와 장인의 1박 2일, 극과 극 ‘베짱이 사위’ 류진과 일개미 장인의 사연까지 닮은 듯 다른 이들의 관계가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서울 사위와 경상도 장인의 예측 불가 케미스트리(호흡)로 사랑받는 조현우다. 25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도 아들 같은 사위를 넘어 흡사 연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조현우와 장인 모습이 시선을 끈다. 드라이브 출발 전 장인의 안전벨트를 직접 매주는가 하면, 다정하고 섬세한 손길로 얼굴을 터치하는 그의 기습 행동이 뜻밖의 설렘을 유발한다. 이어진 카페 데이트에서 손수 디저트를 먹여주는 모습에는 달콤한 분위기가 묻어난다. 홍진경은 조현우 매력에 빠져 들었다며 그를 두고 ‘사윗(사위+스윗)하다’라는 없는 말을 만들어낸다.
‘딸도둑들’ 3회는 2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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