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러블리즈→8년만에 첫 솔로’ 기대포인트 셋

입력 2022-04-25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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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출신 이수정이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앨범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수정은 26일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마이 네임(My Name)'을 발표한다.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한 이후 8년 만에 첫 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솔로 행보에 나선 것이다.


● 데뷔 8년만 첫 솔로 앨범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이 네임'은 이수정이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라는 점과 베이비소울(Babysoul)에서 이수정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선보이는 첫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이수정은 자신의 본명이자 새로운 활동명으로 발표하는 첫 앨범에 '마이 네임'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나의 이름'이라는 의미처럼 '마이 네임'에는 '이수정'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는 진짜 음악 색과 감성이 담겨 리스너들에게 깊은 인상과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 '전곡 작사' 이수정표 음악

이수정은 '마이 네임'의 타이틀곡 '달을 걸어서'를 비롯해 앨범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이수정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과 짙어진 감성을 향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타이틀곡 '달을 걸어서'는 새로운 시작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달'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환상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달이 지고 나면 새로운 아침이 찾아오듯, 어두웠던 시간을 지나 진짜 자신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 밖에도 '이수정'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일 음악 세계의 첫 문을 열 동명의 인트로 '마이 네임', 잃어버렸던 나를 찾아가는 메시지를 담은 '진작에 헤어질 걸 그랬어', 따뜻함을 전해준 사람들에게 전하는 감사함을 가사에 담아낸 '체온',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수록곡 '거울', 이수정의 보이스가 매력적인 '코스모스(Cosmos)'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이수정은 자신만의 음악적 색과 이야기로 가득 채운 '마이 네임'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이수정의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 버스킹→콘서트, 팬들과 가까운 만남

이수정은 '마이 네임' 발표를 앞둔 지난 24일 오후 4시 신촌 명물쉼터에서 깜짝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날 이수정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라이브를 발매 전 최초 공개하며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 이수정은 5월 5일부터 29일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주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 총 16회 공연으로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이처럼 이수정은 팬들과 보다 더 가까이에서 만나고 호흡하기 위해 이색적인 콘텐츠를 준비해 다양한 소통을 예고했다.

이수정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마이 네임'은 26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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