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카드 도난 당했다 “옷값 462만원? 너 내가 잡는다” [DA★]

입력 2022-04-26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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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가 카드를 도난 당했다.

스윙스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략 한 시간 전에 소름 돋도록 무서운 일이 생겼다"라며 "누가 내 법인카드를 가지고 밤 12시 31분에 의류업체에서 462만3천 원 정도를 인터넷으로 결제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 전 낮에 오늘 커피숍에서 지갑을 (또) 잃음. 카페에 전화했더니 지갑 찾았다고 보관해준다고 함. 그 시각은 대략 어제 18시 즈음이었음. 그런데 새벽 1시경에 카드사에서 전화가 와서 나에게 상황을 설명하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카드 지불 내역을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첨부, "한도를 확인하려고 처음엔 가격 높은 것 사는 것 봐. 그리고 서서히 낮추다가 승인. 그리고는 마지막엔 또 살짝 저렴한 것 구입하려다 실패. 넌 잡는다 내가"라고 경고했다.

스윙스는 지난해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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