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주. 사진제공 | KG컴퍼니
한영주는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 OST 첫 주자로 나서 ‘굿바이’(Goodbye)를 불렀다.
26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굿바이’는 사랑한 사람을 보내주기 전 마지막으로 진심을 확인하고 싶은 애틋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한영주의 보컬과 잘 어우러진다.
도입부의 스트링 사운드와 한영주의 강렬한 목소리는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이 곡은 쿨의 ‘사랑합니다’, ‘아로하’를 작곡한 위종수와 각종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한 허진호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한영주는 2002년 ‘정정정’으로 데뷔해 ‘우리사랑 부라보 / 부메랑같은 사랑’, ‘부자되세요’, ‘백점만점’ 등 꾸준히 음반을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2011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여자성인가요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