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1분기 영업이익 2589억…올해 목표는 19조2000억

입력 2022-04-27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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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27일 오전 실적 발표회를 열고 1분기 매출 4조3423억 원, 영업이익 2589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4조 2541억 원) 2.1% 증가했고, 전 분기(4조 4394억 원) 대비 2.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412억원) 대비 24.1% 감소, 전 분기(757억 원) 대비 242% 증가했다. 영업이익율은 6%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 CFO 이창실 전무는 “EV용 원통형 배터리 수요 견조, 주요 원자재 가격의 판가 연동을 통한 시장 영향 최소화, 공정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등을 바탕으로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글로벌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 투자에 약 7조 원 수준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17조9000억 원) 대비 약 1조3000억 원 늘어난 19조2000억 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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