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단 만들어야지” 다산 강요 남편…양재진 “쓰레기”(애로부부)

입력 2022-04-28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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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다산을 강요하는 남편이 벌인 충격적인 사건을 고발한다.

오는 30일 방송될 ‘애로부부’ 예고편에는 “내 아이를 낳아줄래?”라고 프러포즈를 하는 남편이 등장했다. 남편은 “무조건 아이를 많이 낳고 싶다”, “자식 많이 낳아서 야구단 만들어야지”라는 발언들을 서슴지 않으며 아내에게 다산을 요구했다. 끊임없이 아이를 원하는 남편은 심지어 해서는 안 될 짓까지 저지르며 MC들을 충격으로 몰고 갔다. 늘 냉정한 MC 양재진마저 “쓰레기다...쓰레기”라며 경악하게 만든 남편의 분노 유발 만행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속터뷰’에는 “아내가 저를 너무 만져요”라며 호소하는 남편이 찾아왔다. 아내는 “물기도 하고, 뽀뽀도 하고…코를 박고 냄새를 맡기도 한다”라며 남편을 향한 스스로의 행동을 폭로했다. 그러나 아내는 “나에겐 최고의 페로몬이다”라며 황홀해했고, 이에 남편은 “저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며 질색했다. 남편이 이해할 수 없는 아내와의 사건들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분노를 유발하는 남편의 충격적인 행동을 다룬 ‘애로드라마’, 남편의 냄새에 집착하는 아내와 괴로운 남편의 폭로전을 다룬 ‘속터뷰’는 30일 토요일 밤 11시 SKY채널(4월 29일부터 ENA채널로 변경)과 채널A에서 방송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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