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이’ 구교환 “신현빈, 유머 코드 비슷…개그 욕심 多” [화보]

입력 2022-04-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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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 구교환 “신현빈, 유머 코드 비슷…개그 욕심 多” [화보]

배우 구교환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구교환은 평소 잘 입지 않던 반소매 티셔츠와 스팽글 바지 등 과감한 의상에 도전했다. 남성미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구교환은 29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괴이’에서 고고학자 정기훈을 열연했다. 정기훈은 오컬트 잡지이자 유튜브 채널인 ‘월간괴담’ 운영자로 진양군에서 발견된 귀불을 조사하다 믿지 못할 현상과 마주하는 인물이다.

구교환은 화보 인터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신현빈에 대해 “대단한 유머를 가지고 있다. 그 유머가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 현장을 굉장히 편하게 만들었다. 대기하는 시간 동안 농담을 참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둘 다 개그 욕심이 있어서 뭘 하나 던지면 거기서 웃고 끝내지 않고 서로 꼭 하나는 받아 쳤다. 이상한 농담과 유머 코드가 비슷하다는 건 정말 복 받은 거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괴이’는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과, 그 마을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 스릴러. ‘지옥’ ‘방법’ ‘부산행’ 등의 연상호 작가와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나 홀로 그대’ 등의 류용재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으며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로 아시아티카 영화제 최우수 극영화상 등을 수상한 장건재 감독이 연출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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