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작은 아씨들’ 합류, 김고은→위하준과 호흡 [공식]

입력 2022-04-29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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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기준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유어엔터테인먼트는 29일 “엄기준이 tvN 새드라마 ‘작은 아씨들’(극본 정서경, 연출 김희원)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다. 영화 ‘박쥐’ 와 ‘아가씨’ 등의 각본을 맡은 정서경 작가와 드라마 ‘빈센조’ 연출을 맡은 김희원 감독이 의기투합해 주목받는 작품이다. (2021.06.30 동아닷컴 단독 보도) 또한,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위하준이 출연을 확정했다. 최근에는 배우 엄지원까지 합류 소식을 전했다.
엄기준은 극 중 신인 정치인이자, 세 자매와 맞서는 박재상을 연기한다. 박재상은 세 자매가 휩쓸리게 될 거대한 사건과 연관된 인물. 엄기준은 스토리 주축인 박재상으로 분해 극적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앞서 초연부터 함께해 온 뮤지컬 ‘잭 더 리퍼’에서 여전히 독보적인 티켓파워를 과시한 엄기준은 연이어 드라마 캐스팅 소식을 발표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또한,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발휘해온 엄기준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작은 아씨들’은 올해 방영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편성 일자를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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