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옥, 김태우와 즉석 연기…매니저까지 놀랐다(전참시)

입력 2022-04-30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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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배종옥이 김태우와 즉석 연기를 펼친다.

30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노시용, 윤혜진, 이준범 / 이하 '전참시') 197회에서는 명품배우 배종옥의 연기 열정 가득한 하루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배종옥은 배우 김태우와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배종옥의 연기 학원을 찾은 김태우가 학생들 앞에서 연기 수업을 한 것. 그런 가운데 배종옥은 김태우와 즉석 연기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불과 몇 초 전까지 특유의 시원시원한 미소를 지어 보이던 배종옥은 언제 그랬냐는 듯 순식간에 돌변, 이를 VCR로 지켜보던 MC들의 감탄사를 이끌어낸다.

연기 상대 김태우 역시 쓰고 있던 안경을 벗자마자 섬뜩한 눈빛을 드러내며 천생 배우다운 몰입도를 과시한다고. 배종옥과 김태우는 즉석에서 맞춘 동선과 대사임에도 역대급 명장면을 탄생시킨다. 이에 배종옥의 매니저는 "촬영장에서 항상 선배님의 연기를 봐왔는데도 즉석 연기를 보니 정말 놀라웠다"라며 찐 리액션을 쏟아낸다.

하지만 이내 김태우는 "너무 창피해~"라며 배종옥에게 "괜찮으세요 누나?"라고 물었다고 전해져 두 사람이 갑자기 즉석 연기를 펼친 사연은 무엇일지, 김태우가 창피하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배종옥의 소름 유발 명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97회는 4월 30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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