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또 반인반요 된다 [공식]

입력 2022-05-03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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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범이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1938’(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에 출연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3일 “김범이 ‘구미호뎐1938’에 ‘이랑’ 역으로 출연한다. 시즌1에 이어 다시 찾아올 김범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동욱 분)이 펼치는 액션 활극이다. 김범은 극 중 반인반요 ‘이랑’ 역으로 분한다. 형을 향한 애증의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이랑은 1938년으로 소환된 이연을 만나 변함없는 반항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서 이연을 위해 희생하는 엔딩으로 많은 이에게 여운을 남겼던 이랑이었기에 그가 써 내려갈 과거는 어떨지, 새로운 이야기에 이목이 쏠린다.
김범은 최근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대체불가한 배우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김범은 JTBC ‘로스쿨’을 통해 극 중심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활약을 펼쳐 캠퍼스 미스터리물에 과몰입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김범은 최근 종영한 tvN ‘고스트 닥터’에서는 흉부외과 레지던트로 변신해 의학물은 물론, 판타지와 코미디 장르까지 소화하며 ‘김범의 재발견’이라는 말이 있었다고. 그리고 ‘구미호뎐1938’을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김범에 관심이 집중된다.
‘구미호뎐1938’은 2023년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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