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죽’ 소송 전말 공개… 강호동 눈물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

입력 2022-05-03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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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장사의 달인들이 연매출 억대를 달성하기까지 고난과 역경이 담긴 성공 스토리를 대방출한다.

3일 첫 공개되는 왓챠 오리지널 예능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에서는 전국 손님들의 입맛을 저격한 골목장사의 달인 ‘연돈’ 김응서 사장, ‘온센텐동’ 김선영 사장, ‘덮죽’ 최민아 사장이 그간의 피·땀·눈물이 녹아든 성공 스토리를 전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성공의 지혜를 전수하러 온 ‘연돈’ 김응서 사장, ‘온센텐동’ 김선영 사장, ‘덮죽’ 최민아 사장은 범상치 않은 포스를 가진 ‘강깨비’ 강호동의 입담에 홀려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속이야기를 공개한다. 지금의 영광이 있기 전, 세 사장의 힘겨웠던 과거부터 대박 가게에 가려진 고충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도깨비들은 물론 현장까지 감동의 도가니로 물들인다.

특히 현재 ‘덮죽’을 둘러싼 상표권 소송을 진행 중인 최민아 사장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소송 전말을 공개한다. 평생 심혈을 기울여 만든 요리의 상표권을 빼앗아가는 것도 모자라 사칭까지 저지르는 사람이 있었다는 최민아 사장 말은 도깨비들을 제대로 분노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연돈’ 김응서 사장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약칭 골목식당) 출연 전 생활고에 시달렸던 눈물겨운 시절도 회상한다. 계속되는 경영난에 “내가 없어져야겠다”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결심했던 김응서 사장은 운명적인 어느 밤을 계기로 삶의 목적을 되찾았다고 해 그날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온센텐동’ 김선영 사장과 ‘덮죽’ 최민아 사장은 “백종원 대표에게 서운했다”며 성공의 은인인 백종원 대표를 향한 깜짝 폭로로 시선을 끌어당긴다. 백종원 대표가 ‘연돈’ 김응서 사장만을 아낀다는 것.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양깨비’ 양세찬이 김응서 사장을 향해 “사장님 그렇게 안봤는데”라며 배신감까지 토로해 그 사연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렇게 분노 유발 소송부터 폭소 만발 폭로전까지 세 사장의 진솔한 이야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 뿐만 아니라 도깨비들까지 깜짝 놀라게 한 특별한 전화가 걸려온다. 목소리만으로도 세 사장의 눈가를 촉촉하게 적신 전화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주목된다.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는 3일 오후 5시 첫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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