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그녀의 아우라에 세계가 빠져든다

입력 2022-05-06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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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사진제공 | CJ ENM

넷플 주연작 ‘종이의 집…’ 6월 공개
할리우드 진출작 ‘블러드문’ 곧 개봉
“에너지에 매료” 외신들 호평 잇따라
배우 전종서가 세계무대를 겨냥하며 연이어 주연작을 선보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과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블러드 문’이다.

우선 6월 24일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을 먼저 공개한다. ‘오징어게임’ 이전까지 넷플릭스의 비영어권 시리즈로 최고 인기를 누린 스페인 작품의 리메이크작이다.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 전략가와 강도들이 벌이는 인질극에서 전종서는 강도단의 일원 도쿄 역을 맡았다. 원작 속 캐릭터 가운데 가장 과감하고 파괴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와 전종서 특유의 분위기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뒤이어 영화 ‘블러드 문’을 하반기 개봉한다. 데뷔작인 2018년 영화 ‘버닝’ 이후 할리우드 러브콜을 받아 2019년 촬영한 작품이다. 위험한 힘을 이용해 새로운 자유를 찾아 떠나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해 제78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일찌감치 외신의 호평을 이끌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에너지에 압도당했다”며 전종서의 연기를 극찬했다. 스페인 에스피노프는 “그의 아우라에 매혹당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한편 전종서는 2020년 넷플릭스 영화 ‘콜’을 함께 하며 사랑을 쌓은 이충현 감독과 다시 협업한다. 이 감독의 신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발레리나’에 출연한다. 이에 앞서 2015년 국내외 유수 영화제의 트로피를 휩쓸었던 연인의 단편영화 ‘몸값’을 드라마화하는 티빙의 동명 오리지널 시리즈 주인공으로 나서게 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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