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챌린저컵 출전 16명 명단 확정

입력 2022-05-10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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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대표팀 임도헌 감독. 스포츠동아DB

대한민국배구협회는 10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2022 발리볼챌린저컵(7월28~31일·잠실학생체육관)에 참가할 남자배구대표팀의 명단을 확정했다.

파견선수는 모두 16명이다. 세터진은 한선수(대한항공)와 황택의(KB손해보험)로 구성됐고, 리베로는 정민수(KB손해보험)와 박경민(현대캐피탈)이 책임진다. 레프트에는 곽승석(대한항공) 나경복(우리카드) 전광인(현대캐피탈) 황경민(삼성화재) 임성진(한국전력)이 선발됐고, 센터는 신영석(한국전력) 최민호(현대캐피탈) 박진우(KB손해보험) 김재휘(우리카드) 박찬웅(한국전력)이 맡는다. 라이트에는 허수봉(현대캐피탈)과 임동혁(대한항공)이 합류했다.

애초 명단에 포함됐던 레프트 정지석(대한항공)은 ‘데이트 폭력’으로 물의를 일으켜 대한체육회로부터 1년간 국가대표 강화훈련 자격정지의 처분을 받고 제외됐다. 2022 발리볼챌린저컵은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8개국이 참가하는 가운데 대표팀은 30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강화훈련을 실시한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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