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칸 영화제 일정 확정…박찬욱-탕웨이-박해일 참석 [공식]

입력 2022-05-12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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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칸 영화제 일정 확정…박찬욱-탕웨이-박해일 참석 [공식]

영화 ‘헤어질 결심’의 칸 국제 영화제 일정이 확정됐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헤어질 결심’은 오는 23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리는 월드 프리미어에 이어 다음날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박찬욱 감독과 주연 배우 탕웨이, 박해일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찬욱 감독은 제57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올드보이’, 제62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은 ‘박쥐’,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아가씨’에 이어 네 번째로 초청을 받게 됐다.

칸 국제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영화 ‘헤어질 결심’은 오는 6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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