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신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첫 ‘음악 방송’ 1위의 기쁨을 누렸다.
임영웅은 12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 후보 싸이를 비롯한 수많은 아이돌을 꺾고 1위를 기록했다. 그는 “영웅시대 여러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감사하다”라고 1위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은 음원과 음반점수 그리고 글로벌 팬 투표 점수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그는 1위 공약으로 손하트를 내건 만큼, 앵콜 무대에서 센스 넘치는 손하트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데뷔 첫 정규 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의 타이틀곡으로, 이적이 작사와 작곡에 정재일이 스트링 편곡을 맡은 임영웅표 감성 발라드다.
‘엠카운트다운’을 휩쓴 임영웅은 KBS2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에도 출연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