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나무엑터스]
이준기가 '어게인 마이 라이프'(극본 제이 김율, 연출 한철수 김용민/이하 '어겐마')에서 절대 악에게 다다르며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그의 극강 연기력을 실감할 수 있는 극과 극 모습이 포착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이준기는 ‘어겐마’ 속 김희우로 완벽 빙의된 듯 카리스마를 한껏 발산하는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촬영장을 온화하게 만드는 미소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한다. 시선을 압도하는 이준기의 아우라와 상반되는 순진한 미소가 돋보인다.
이준기는 ‘어겐마’에서 절대 악 조태섭(이경영 분)을 응징하기 위해 2회차 인생을 살게 된 검사 김희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졌던 1회차 인생의 처절한 감정 연기부터 냉철하지만 따뜻한 인간미로 복수 큰그림을 그리는 2회차 인생의 강력한 카리스마 그리고 고난도 액션 연기까지. 극의 중심을 꽉 잡고 있는 이준기는 원톱 주연으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종영까지 4회 남은 ’어겐마’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