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팰리스,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의 ‘핫 리스트’ 선정

입력 2022-05-22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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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Calcite Eroded Moses’

-뛰어난 아트컬렉션과 인테리어 갖춘 럭셔리 호텔 평가
-1914 라운지앤바, 모던 한식 퀴진 이타닉 가든도 주목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브랜드인 조선 팰리스 강남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가 선정한 ‘2022 세계에서 가장 주목할 신규 호텔’ 핫리스트에 올랐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핫 리스트는 1년 이내에 오픈한 세계 호텔을 대상으로 가장 주목 받는 호텔을 선정해 수상한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호텔은 총 96곳이다. 조선 팰리스는 ‘세계 최고의 신규 호텔’ 부문과 ‘호주 및 아시아 최고의 신규 호텔’ 부문에서 한국 호텔 중 유일하게 올랐다.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는 조선 팰리스의 웰컴 로비 있는 다니엘 아샴의 대작 ‘Blue Calcite Eroded Moses’을 비롯해 호텔 곳곳에 비치된 400여점의 아트 컬렉션, 조선 팰리스만의 향기, 로비부터 객실까지 이어지는 패턴 디자인과 한국 모던 아트 워크로 꾸며진 공간 등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식음 부문에서는 ‘1914 라운지앤바’와 ‘이타닉 가든’에 주목했다. 1914 라운지앤바는 스펙터클한 서울 도심의 뷰를 즐기는 동시에 이국적인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고,이타닉 가든은 모던 한식 퀴진과 함께 다채로운 와인과 샴페인 리스트를 선보이는 곳이라 덧붙였다.

‘1914 라운지앤바’



로저 하버마허 조선 팰리스 총지배인은 “당신이 빛나는 시간(Exclusively Yours)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걸맞는 서비스로 국내 고객뿐 아니라 해외 고객들이 방문하고 싶은 서울의 대표 호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선정 소감을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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