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올해 만료 마일리지 유효기간 1년 연장

입력 2022-05-24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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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적립 마밀리지 2023년 말까지 유효기간 연장
두 차례 연장 2020·2021년 만료 마일리지 추가 6개월
대한항공은 올해 말 만료 예정인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2023년 말까지 1년 연장한다.

대한항공은 2008년 7월1일 이후 적립한 마일리지에 10년 후 만료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조치에 따라 2012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적립되어 올해 만료 예정이던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1년 연장되어 2023년 12월31일 만료된다. 또한 2022년 말 기준 이미 두 차례 연장한 바 있는 2010년과 2011년 적립 마일리지는 추가로 6개월을 더 연장해 2023년 6월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마일리지는 6월 중 순차적으로 연장 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보너스 항공권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좌석예약 현황을 홈페이지에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일반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20%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마일리지 복합결제서비스 ‘캐시 앤 마일즈’도 실시하고 있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 외에 공항 라운지. 초과 수하물. 호텔 숙박, 여행 상품, KAL 스토어 상품(로고상품) 등의 서비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증대하기 위해 상품을 다양화하고 있다. KAL 스토어를 통해 소액 마일리지로도 구매가 가능한 레디백, 사무용품 등의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마트 할인 등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규 마일리지 제휴eh 넓히고 있다. 6월부터는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으로 진에어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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