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2년4개월만에 홋카이도 단독 전세기 운항

입력 2022-05-25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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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하코다테 야경

7월말부터 4회 운항. 3박4일 일정
롯데관광개발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홋카이도 단독 전세기 운항에 나선다.

롯데관광개발은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3박4일 일정의 홋카이도 단독 전세기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2020년 3월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홋카이도 단독 전세기를 2년4개월 만에 재개했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홋카이도는 2000년 롯데관광개발이 국내 최초로 단독 전세기 운항을 시작한 지역”이라며 “이번에 20여 년 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홋카이도 노보리베츠의 노천온천


이번 상품은 총 4회(7월26일, 29일, 8월1일, 4일)에 걸쳐 대한항공 단독 전세기로 인천에서 홋카이도로 출발한다. 단독 특전으로 6월16일까지 조기완납 시 할인 프로모션을 비롯해 도야 만세각, 노보리베츠 그랜드 숙박, 일본 가이세키 특식 제공 등으로 구성했다.

롯데관광개발은 리오프닝(경제 재개) 시대를 맞아 유럽, 미주, 동남아 등의 해외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다. 4월 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북유럽 10일 패키지는 4000콜에 약 260억원이라는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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