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비짓서울, 온더로드’ 론칭

입력 2022-06-07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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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매달 서울 핫 플레이스와 최신 유행 트렌드 소개
국내외 구독자 대상 한국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가 진행
4일 재한 브라질 출신 인플루언서 마셀라·아만다 첫 방송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4일부터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비짓서울, 온더로드’를 진행한다.

6월부터 매달 진행하며 비짓서울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방송 기능을 이용해 진행된다. 매달 서울의 핫 플레이스를 방문하고, 즐길 거리를 소개한다. 국내외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방송과 온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에 넓은 팬 층을 보유한 국내 거주 다국적 인플루언서들이 진행을 맡는다.

첫 라이브 방송은 서울 홍대 앞에서 브라질 출신의 인플루언서 마셀라와 아만다가 진행했다. 마셀라와 아만다는 45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오마이프렌드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의 시각에서 특이한 한국인의 일상을 공유하고 K-콘텐츠를 리뷰하고 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브라질 인플루언서 루카도 함께 출연했다.

‘비짓서울, 온더로드’는 올해 연말까지 매달 진행하며 서울의 사계절, 축제, 떠오르는 문화 등을 전 세계에 라이브로 전할 예정이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서울 라이브 투어, 비짓서울 온더로드는 실시간 라이브를 즐기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취향과 서울 관광 재개 시점에 서울을 여행하고 싶어 하는 잠재적 관광객의 니즈를 반영한 기획”이라며 “서울시민은 물론 국내외 잠재 관광객들에게 다시 활기를 되찾은 현재 서울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기대감을 충족시켜주고 서울관광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켜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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