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고 소외된 예술가 알리고, 롯데카드, ESG 캠페인 ‘띵크어스’ 전개

입력 2022-06-07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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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가 ESG 캠페인 ‘띵크어스(THINK US & EARTH)’를 전개한다.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고객의 가치 있는 생각(THINK)을 롯데카드가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연결시켜 지속 가능한 사회(US)와 지구(EARTH)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 콘텐츠 생태계 발전에 주목해 지역과 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지원한다.

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전달하고, 지역 특유의 자연 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 가치 창업가인 ‘로컬 크리에이터’ 지원에 나선다. 로컬 크리에이터의 철학이 담긴 스토리와 상품을 디지로카 앱을 통해 알리고, 실제 구매 가능한 링크를 통해 고객의 가치 소비와 연결시킨다. 첫 시도로 전남 고흥의 나물 가공 업체인 ‘담우’와 경기 가평의 잣 수제 맥주 제조업체 ‘크래머리 브루어리’를 소개했다.

또 재능이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 작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 등 ‘히든 크리에이터’ 지원도 진행한다. 디지로카 앱 초기화면에 히든 크리에이터의 작품을 소개하고, 오프라인 전시를 지원하는 등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 지원을 이어간다.

회사 측은 “이번 캠페인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외된 예술가를 널리 알리자는 고객의 ‘가치 있는 생각’에서 시작했다”며 “이러한 생각들이 지속 가능한 사회와 환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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