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60평대 집 공개…마당에 정원까지 ‘와우’

가수 레이디제인이 새 집을 공개했다.

레이디제인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첫 보금자리로 마련한 60평대 구축 빌라를 소개했다. 6개월 대장정 끝에 인테리어를 마쳤다는 레이디제인의 새 집은 침실, 드레스룸, 서재,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레이디 제인은 먼저 77인치 TV를 자랑하며 “기존에 쓰던 가전을 싹 다 중고거래로 팔고 다 새로 맞춰서 샀다”며 밝혔다. 거실 창 밖에는 타일 베란다가 있던 공간에 배수 시스템을 더해 정원 겸 마당으로 꾸며 카페를 연상케 했다. 침대 프레임부터 드레스룸 붙박이장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주문 제작했다는 레이디제인은 작은 소품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디테일한 면모를 드러냈다.

레이디제인이 가장 신경을 많이 쓴 공간은 부엌이라고. 그는 “아파트는 인테리어에 제한이 있는데 구축 빌라기 때문에 자유롭게 인테리어 할 수 있었다. 상부장을 다 뜯어내고 넓어보이게 만들었다. 대신 하부장을 많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엌의 테마는 실버라면서 “쓰레기통도 실버로 맞췄다. 친구가 집들이 선물로 해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