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X서지혜X김지석, 본격 삼각 로맨스(키스 식스 센스)

입력 2022-06-08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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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에서 윤계상X서지혜X김지석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된다.

지난 1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연출 남기훈, 극본 전유리, 제작 아크미디어) 3-4회에서는 차민후(윤계상 분)가 입술이 닿으면 미래가 보이는 홍예술(서지혜 분)의 초능력에 대해 알게 됐다. 그리고 팀장님과 하룻밤을 보내는 미래를 봤다는 예술에게 “자자. 오늘이라도 좋아. 단, 조건이 있어”라고 돌직구를 던지며 초감각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그런데 그 순간 차민후를 짝사랑하는 오지영(이주연 분)이 등장, 함께 있는 민후와 예술을 발견하는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과연 민후가 내건 조건은 무엇인지, 민후와 예술이 드디어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는지, 로맨스의 향방에 궁금증이 폭발한 순간이었다.

민후가 내건 조건은 지난 3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로 연애를 하자는 것. “난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랑 안 자. 나랑 자려면 연애해”라며 뒤도 안 돌아보는 직진 고백으로 예술의 ‘심쿵’을 유발했다. 문제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 예술이 “세 번만 만나보자”는 전남친 필요의 제안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예술과 함께 캠핑을 떠난 필요는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를 물으며 여전히 예술을 향하고 있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절대로 엮이고 싶지 않았던 상사 민후와 3년 전에 헤어진 전남친 필요의 적극적인 구애에 예술은 혼란스러운 상황. 여기에 두 남자가 함께 모피스 광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내내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돼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 향방에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과연 예술이 본 미래에서 예술의 곁을 지키며 해피 엔딩을 맞이할 남자는 누구일지에 대한 폭발하는 궁금증은 오늘 공개될 5, 6화가 손꼽아 기다려지는 이유다.

제작진은 “예술이 초능력에 대한 비밀을 민후과 공유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공적에서 사적으로 변했다. 민후와 예술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려는 과정에서 필요라는 변수가 발생하며 앞으로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전개될 예정이다. 예술의 본 미래가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 달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 5, 6회는 오늘(8일) 수요일 오후 4시에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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