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훈 “‘억대 도박 빚’ 파양母=박영혜? 아니다” 해명

입력 2022-06-08 09: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진격의 할매’에서 가수 출신 영화감독 신성훈이 출연한 가운데, 그의 어머니를 향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8일 오전 신성훈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도박으로 인해 빚을 지게 한 양어머니가 이태성의母 박영혜 감독님이 아니다. 박영혜 감독님은 제겐 소중한 가족 같은 분이시고, 정말 엄마 같은 존재다”라고 말했다.

또 “거의 매주 박영혜 감독님 집에서 자고 자주 만나면 정말 많이 위로를 해주시는 분이다. 얼굴에 천사 라고 써있지 않나”라고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신성훈은 어린시절 고아원에서 자라 혼자서 견딜 만큼 어려운 고아원 생활을 잘 견뎌와 가수로 데뷔해 현재는 영화를 만드는 영화감독으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 교수로로 활약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서는 신성훈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보육원 출신이었던 신성훈은 과거 자신을 돌봐주던 봉사자 가족에게 늦은 나이에 입양됐지만, 어머니의 도박 때문에 스스로 파양신청을 해 가족의 인연을 끊었다. 신성훈은 혼자서 어머니의 빚을 1억 6천만 원이나 갚은 상태였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