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연출 홍종찬/ 극본 권기영, 권도환)에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가는 노다현 역으로 분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 문가영의 유쾌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문가영은 추운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밝은 모습을 보였다. 손에 꼭 쥐고 있는 핫팩과 난방 아이템으로 겨울 촬영 현장에 완벽 적응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웃으면 복이 온다’라고 생각하는 다현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듯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한 웃음을 보이는 문가영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현장의 밝은 분위기를 책임지다가도 대본을 보며 금세 촬영에 열중하는 프로페셔널함도 담겨있다. 문가영표 스릴러 장르를 보여준만큼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으며 캐릭터에 대한 분석과 고민을 끊임없이 이어가는 그의 모습에서 연기에 대한 열정이 느껴진다.
문가영은 1, 2회부터 충격적인 전개의 중심으로서 단번에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다사다난한 일상을 살아가는 취업준비생의 모습부터 스토커의 존재를 알고 공포와 두려움에 휩싸이는 깊은 감정 연기까지 촘촘하게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눈을 뗄 수 없는 스릴러적인 면모부터 계훈(여진구 분)과의 은근한 설렘 포인트까지 작품 안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문가영의 섬세한 열연은 노다현이라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다듬어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문가영의 생동감 넘치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된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