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완♥송건희, 핑크빛↔핏빛 극과 극 케미 (최종병기 앨리스)

입력 2022-06-09 2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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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최종병기 앨리스’는 킬러라는 정체를 숨겨야 하는 전학생 ‘겨울’과 비폭력으로 학교를 평정한 잘생긴 또라이 ‘여름’이 범죄 조직에 쫓기며, 핏빛으로 물든 학교생활을 그린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신선한 캐릭터 설정과 핑크빛과 핏빛을 오가는 다채로운 장르적 재미가 담겼다.
먼저 국제적인 킬러 집단 ‘컴퍼니’ 출신인 죽여야 사는 소녀 ‘겨울’(박세완 분)이 킬러의 세계로부터 도망쳐 평범한 고등학생 모습으로 등장한다. 고통을 위안으로 삼는 죽어야 사는 소년 ‘여름’(송건희 분)이 위험에 처한 순간 ‘겨울’이 구해주면서 두 사람의 강렬한 첫 만남을 보여준다.
이후 같은 반 동급생으로 다시 만나게 된 둘 사이에 미묘한 핑크빛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겨울’ 뒤를 쫓던 범죄 조직의 등장으로 순식간에 분위기는 핏빛으로 물든다. 그들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도주하는 ‘겨울’, ‘여름’의 숨막히는 추격전은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하드코어 요소와 강렬한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네가 감히 도망을 가?”라며 광기 서린 얼굴을 한 미치광이 킬러 ‘스파이시’(김태훈 분) 장면까지 더해진다.
그런 가운데 쫓기는 ‘겨울’의 숨겨진 보호자 ‘Mr. 반’과 ‘여름’을 걱정하는 형사 ‘남우’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이들을 돕기 시작한다. 이에 베테랑 배우 김성오와 정승길이 숨 막히는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위험한 그들이 만났다”, “우리는 살아남아야 한다”라는 카피처럼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인물이 만나 예측 불허의 추격전을 펼치는 ‘최종병기 앨리스’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장르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최종병기 앨리스’는 총 8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24일 첫 공개 후 매주 금요일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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