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니키가 최고의 ‘해외 출신’ K-POP 아이돌에 등극했다.
13일 ‘나만의 아이돌을 픽한다’ 스타 투표 웹서비스 아이돌픽(idolpick)에 따르면 엔하이픈 니키는 스페셜 투표 ‘최고의 해외 출신 K-POP 아이돌은?’에서 1위를 차지했다.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엔하이픈 니키는 30만2306픽을 받았다. 그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맞은편에 위치한 전광판을 통해 서포트를 받는다.
이번 투표는 K-POP 그룹 내에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외국인 멤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후보에는 니키(엔하이픈), 한빈(템페스트), 아사히(트레저), 사나(트와이스), 쯔위(트와이스), 사쿠라(르세라핌) 등이 포함됐다.
2005년생인 니키는 일본 출신으로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랜드(I-LAND)’를 통해 2020년 11월 엔하이픈(ENHYPEN)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 4월 채널 '스튜디오 춤'의 신규 콘텐츠 ‘믹스앤맥스(MIX & MAX)’에 정원과 함께 출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