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을 찾아라!’ 대환장파티 현장 (노키득존)

입력 2022-06-14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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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공개된 왓챠 오리지널 예능 ‘노키득존’ 최종회에서는 상금 5000만 원 주인을 가리는 결승전이 펼쳐져 어느 때보다 강렬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용진이 1대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쥐며 1박 2일간 이어진 웃참(웃음 참기) 전쟁이 일단락된 가운데 ‘노키득존’ 제작진이 프로그램 만의 매력을 정리했다.


● 목표는 하나, 웃기는 것에 진심인 참가자 14인의 고수위 개그 향연!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노키득존’은 이용진, 이진호, 강재준, 이은형, 하승진, 곽범, 김해준, 강남, 이창호, 양배차, 최우선, 이은지, 랄랄, 가비라는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코미디언, 크리에이터, 운동선수와 댄서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모인 출연진은 웃음을 참아야 한다는 규칙보다 상대방 웃음벨을 울리겠다는 목표로 똘똘 뭉쳐 신개념 예능의 장을 펼쳐 보였다. 상금 5000만 원이 아닌 한순간의 웃음을 얻기 위해 19금 애드리브는 물론 과감한 노출도 서슴지 않은 이들의 열정이 웃음 수위를 끝도 없이 높여갔다.

또 이용진과 이진호의 ‘용진호’ 콤비, 강재준, 이은형의 부부 케미, 그리고 ‘빵송국’의 곽범, 이창호와 같은 믿고 보는 조합뿐만 아니라 개그 비전문가 하승진과 가비의 신선한 캐릭터가 더해져 ‘노키득존’을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 전쟁 속의 전쟁!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매회 새로운 재미 더했다

‘노키득존’이 웃참 전쟁이라는 콘셉트 속에서 색다른 재미를 더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에 있다. 얼음 숟가락, 포크레인 등 온갖 도구로 밥을 먹어야 하는 세상 배고픈 식사 시간과 팀킬이 난무하던 팀전 게임, 대놓고 19금 드립을 저격한 성교육 시간 그리고 박명수와 함께한 치열한 복수전 등 참가자들에게 다른 상황들을 제시, 지루할 틈 없는 대결을 선보였다. 여기에 개그를 향한 출연진들의 욕망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매회 새로운 쾌감을 맛보게 했다.


● 숨 참고 ‘노키득존’으로! 과몰입 부르는 본격 참여형 예능

그런가 하면 안간힘을 다해 웃음을 참는 출연진들의 고군분투가 또 다른 과몰입의 세계를 그려냈다. 고자극 애드리브를 연타로 맞고 끝내 무너지고 마는 웃음을 참는 고수들 모습이 관전하는 이들의 긴장감을 조여왔던 터. 시선을 회피하거나 입술을 먹는 등 온갖 방식으로 웃음을 참다 터뜨려 탈락하게 된 참가자들의 아쉬움과 후련함이 실감 나는 재미를 선사했다.

‘노키득존’은 왓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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