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2022 순천‧도드람컵’ 운영 대행업체 입찰 공고

[동아닷컴]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운영 대행업체를 모집한다.

주요 입찰 참여 자격으로는 입찰 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내 단일 계약 건으로 5000만 원(부가가치세 별도) 이상의 대회 운영 실적을 보유한 업체만 참여할 수 있다.

입찰을 희망하는 업체는 29일까지 연맹을 방문해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서류접수에 합격한 업체는 30일 KOVO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제안서에는 대회 콘셉트를 비롯해 관중석 등 경기장 구성·개막식 이벤트·대회 홍보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선정된 업체는 대회 운영과 진행, 스폰서와 프로모션 유치 등 대회 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대회는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여자부 8월 13∼20일, 남자부 8월 21∼28일까지 총 16일간 열린다.

순천 개최는 2019년 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이후 3년 만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