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신규 장내 모바일 마권구매 서비스 론칭 [경마]

입력 2022-06-29 16: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전자카드4.0 앱’ 7월1일 론칭
사용자 편의&이용자보호 강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7월1일부터 새로운 장내 모바일 마권구매 서비스 ‘전자카드 4.0 앱’을 공식 론칭한다.

한국마사회 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이용할 수 있다. 전자카드는 2014년 ‘마이카드1.0 앱’ 서비스 론칭 이후 두 차례 신규 개발을 거쳐 2017년부터 ‘전자카드3.0 앱’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주요 서비스로는 마권구매, 좌석예약, 경주정보, 멤버십 등이 있으며, 구매상한이 경주 당 10만 원으로 정부에서 건전발매 수단으로서 전자카드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새로 서비스하는 ‘전자카드4.0 앱’는 고객 편의 및 이용자 보호에 초점을 두고 개발을 추진했다. 기존에 수시로 발생하던 앱 업데이트로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던 점을 고려하여 하이브리드 방식을 도입했다. 이 방식을 적용하면 신규 서비스 적용과 기능 개선을 위한 앱 업데이트 횟수가 이전에 비해 훨씬 줄어든다.

고객이 더욱 직관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주 사용하는 메뉴 위주로 화면을 구성하고, 전체적인 색감과 버튼 크기 등을 변경하여 서비스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개선했다. 많이 사용하는 좌석예매, 마권구매, 공지사항 메뉴의 경우 그동안 제기되었던 개선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하여 이용 편리성을 높였다.

고객이 스스로 건전한 베팅을 즐길 수 있도록 이용자보호와 관련한 메뉴를 리뉴얼하고 부정사용 방지기능을 강화했다.

김홍기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기존 서비스 관련 제기된 민원을 분석하여 개선사항을 직접 발굴하고 반영한 만큼, 고객이 달라진 서비스를 체감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