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화통 주의보다.
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다시, 첫사랑’에서는 재회한 첫사랑들의 데이트가 그려진다. 오랜만에 만나 바로 셰어하우스에 입소한 이들이, 둘만의 데이트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을 나눌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를 위해 첫사랑 소환자들은 자신의 첫사랑을 추억의 장소로 초대한다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김영배는 첫사랑 이한슬에게 고백을 했던 장소에서 데이트를 펼친다. 이별한 후, 연애의 시작을 돌아보는 두 사람 모습이 MC들 감성까지 자극한다 .특히 김영배의 고백 일화를 듣던 MC들은 “정말 좋아했던 것 같다”, “순정파다”라며 함께 설렘을 느낀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분위기도 잠시, 김영배는 눈치 없는 발언으로 이한슬을 짜증나게 한다. 이를 보던 MC들도 단체로 경악하며 “영배 씨!”라고 소리를 지를 정도. 김윤주는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야 한다. 말하기 전 앞니로 한 번만 막고 말해라”며 극단의 조치를 제안한다. 이에 모두의 울화통을 터지게 한 김영배의 발언은 무엇일까.
그런가 하면 데이트 중 김영배와 이한슬은 처음으로 함께 사진을 찍는다. 연애 중에도 함께 찍은 사진이 없다는 두 사람. 과연 이들은 어떤 연애를 한 것일까. 헤어진 후 오랜만에 이루어진 김영배, 이한슬의 데이트는 어떤 감정을 샘솟게 했을까.
방송은 4일 월요일 밤 10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