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작가 데뷔…‘컨트롤Z’ 표지훈 만난다 (윰세2)

김고은 작가 데뷔…‘컨트롤Z’ 표지훈 만난다 (윰세2)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 김고은이 작가로 데뷔한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2’(연출 이상엽·주상규, 크리에이터 송재정, 극본 송재정·김경란, 제공 티빙,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메리카우·스튜디오N)가 7일, 일러스트 작가 컨트롤Z(표지훈 분)를 마주한 유미(김고은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작가로서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하게 된 유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이상하게 까칠하고 묘하게 다정한 편집장 안대용(전석호 분)과 첫 만남을 가졌던 유미. 이번에는 일러스트 작가인 컨트롤Z와 잊을 수 없는 첫 만남이 이어진다고. 한 눈에 봐도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 작가 컨트롤Z의 등장에 유미는 당황한 얼굴이다. 또 다른 사진 속, 서로를 보며 웃고 있지만 묘한 스파크가 튀는 두 사람의 눈빛 역시 흥미롭다.

내일(8일) 공개되는 ‘유미의 세포들 시즌2’ 9, 10회에서는 유미와 바비(박진영 분)의 연애에 위기가 드리워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다시 제주를 찾은 유미가 바비의 이사 소식을 듣게 돼 궁금증을 안겼다. 여기에 바비가 집을 내놨다는 말에 “왜요? 저 때문에요?”라며 울먹이는 유다은(신예은 분)의 모습은 호기심을 더했다. 또 한 번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미와 바비의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유미는 일러스트 작가 컨트롤Z로부터 날카로운 작품평을 듣게 된다. 작가가 된 유미의 새로운 일상 역시 궁금증을 자극한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2회씩 만나볼 수 있다. 9, 10회는 내일(8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