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곽시양이 쪽방촌 골목길을 배회한 사연은 무엇일까.

오는 11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연출 고재현, 윤라영 / 극본 박혜진 /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AD406, 몬스터유니온) 5회에서는 남한준(서인국 분), 공수철(곽시양 분)이 연쇄살인마 용의자의 단서 찾기에 돌입한다.

앞서 남한준은 정청기(권혁 분)를 추궁해 3년 전 자신에게 누명을 씌우게 만든 윗선이 임민준(박재완 분) 총경임을 알아냈지만, 그를 찾아갔을 땐 이미 쇼크사로 위장돼 살해당한 뒤였다.

이어 10일 공개된 스틸에는 남한준, 공수철이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단서를 찾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남한준은 주위를 손전등으로 비추며 단서 찾기에 집중하고, 공수철은 무언가를 발견한 듯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이렇듯 평소 덤앤더머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두 사람에게서 진지함이 가득 묻어나며, 이번에는 어떤 케미로 속 시원한 단서를 찾아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환상의 케미스트리로 진실에 한 발짝 나아가는 서인국과 곽시양의 활약은 오는 11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 5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