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토월초 방문해 스쿨어택 행사…설기현 감독과 함께 한 축구 클리닉

입력 2022-07-12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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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토월초등학교를 방문해 스쿨어택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 경남FC

K리그2 경남FC가 지역밀착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경남은 11일 창원시의 토월초에 방문해 스쿨어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설기현 경남 감독과 안호진, 이찬욱, 이준재 등 소속 선수가 참여해 학생들과 축구로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스쿨어택은 패스, 드리블, 슛 클리닉으로 시작됐다. 이어 30여 명의 학생들과 미니 풋살 게임 등이 진행됐다. 설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했다. 공을 차기에 앞서 디딤발을 내딛는 방법과 공을 찬 뒤 어떤 움직임을 보여야 하는지 등을 설명했다.

수업 시간을 마친 뒤에는 팬 미팅을 진행한 뒤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선수단 사인회를 개최했으며 사인볼,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설 감독은 ”스쿨어택 행사를 통해 토월초 학생들을 만나 동심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태어나기도 전인 2002년을 기억하는 학생들을 만나 즐거웠고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 관계자는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지역밀착 활동에 제한을 받아 왔으나,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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