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세비야전 선발 출격…라멜라와 맞대결

입력 2022-07-16 1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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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손흥민(30)이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잉글랜드) 공격에 선봉에 선다.


토트넘은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질 세비야(스페인)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다. 사흘 전 ‘팀 K리그’와 맞대결에서 6-3 승리를 거두며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 토트넘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강호 세비야를 상대로 제대로 된 전력 점검에 나선다.


팀 K리그전에선 교체 출전했던 손흥민은 세비야를 상대론 선발 출전한다. 케인과 함께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둘은 신입생 히샬리송과 전방 스리톱을 구성해 세비야 수비를 공략한다. 중원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올리버 스킵이 지킨다. 눈에 띄는 변화는 루카스 모우라의 측면 수비 배치다. 전날 오픈 트레이닝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모우라를 오른쪽 윙백에 배치해 세비야전을 대비했다. 왼쪽 측면 수비는 라이언 세세뇽이 책임진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다빈손 산체스가 스리백을 구성하고,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킨다.


세비야에선 에릭 라멜라가 출격한다.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호흡을 맞췄던 그는 옛 동료를 상대한다. 그밖에 호세 앙헬, 루카스 오캄포스, 라파 미르, 페르난두, 조앙 조르당, 파푸 고메스, 카림 레키크, 마르쿠스 아쿠냐, 곤살로 몬티엘, 마르코 드미트로비치가 선발로 나선다.

수원 |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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