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배우 데뷔…미국 드라마 ‘더 아이돌’ 출연 [공식]

입력 2022-07-19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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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배우 데뷔…미국 드라마 ‘더 아이돌’ 출연 [공식]

블랙핑크 제니가 배우로 데뷔한다. 글로벌 스타답게 그의 첫 무대는 한국이 아닌 미국이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제니가 미국 HBO의 새 드라마 시리즈 'The Idol (더 아이돌)'에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더 아이돌(연출 샘 레빈슨)'은 유명 팝 아티스트인 '아벨 (The Weeknd) 테스파예'가 제작하는 작품.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모든 관계들과 음악 산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로 치명적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제니를 비롯해 더 위켄드, 릴리 로즈 뎁, 트로이 시반 등 글로벌 톱 아티스트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제니의 배역은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

제니는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너무 매력적이라고 느껴 꼭 함께 하고 싶었다"며 "매우 설렌다. 열심히 할테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니가 출연하는 드라마 '더 아이돌'의 정확한 방영일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8월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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