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깜짝 결혼 발표에 日열도도 술렁

입력 2022-07-25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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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신문 인터넷판 캡처.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32)와 그룹 포레스텔라 소속 가수 고우림(27)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재팬은 25일 김연아와 고우림이 오는 10월 결혼식을 치른다는 기사를 메인 기사 자리에 배치했다. 김연아는 피겨 스케이팅의 인기가 높은 일본에서 아사다 마오와 오랜 기간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기에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해당 기사에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1200건이 넘는 댓글이 달렸다.

일본 주요 언론들도 김연아의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요미우리 신문은 인터넷 판에서 김연아 결혼 소식을 첫 화면 9번째 뉴스로 배치했다.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의 결혼상대는 한국 보컬 그룹 소속 성악가 고우림이며, 2018년 아이스스케이트 쇼에서 만나 현재까지 약 3년간 교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국립 통신사 교도통신은 서울발로 김연아의 결혼소식을 열도 전역에 송신했다.

닛칸스포츠를 비롯한 스포츠 매체들도 관련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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