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 괴짜를 대변한다…컴백 키워드3

[사진제공 = 알비더블유(RBW)]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가 오늘(25일) 오후6시 네 번째 미니앨범 'Geekyland'를 발표, 타이틀곡 'Nerdy'(널디)로 활동에 나선다.

관련해 신보 'Geekyland'의 감상 포인트를 정리했다.

● 확장된 '퍼키마녀' 세계관

퍼플키스는 전작 'memeM'(맴맴)에서 선보인 독창적인 '퍼키마녀' 세계관을 확장시켰다. 'memeM'에서 사람들의 머릿속에 들어가는 것을 즐기는 독창적인 '퍼키마녀' 세계관을 탄생시킨데 이어, 'Geekyland'를 통해서는 사람들 앞에 나서고 싶던 '퍼키마녀'가 괴짜들과 함께 당당하게 자신들의 존재를 드러내 보인다.

● '솔직+당당' 괴짜들의 대변인

앞서 퍼플키스는 신보의 세계관을 담은 스토리 필름을 공개, '소외된 존재들의 모임'에 참석해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상처받았던 너드(Nerd)들의 과거를 듣게 됐다. 그들의 상처에 공감한 일곱 명의 퍼키마녀들은 소외당한 너드들을 대변해 세상 밖으로 당당하게 나서기를 결심했다.
신곡 'Nerdy'는 너드들의 대변자를 자처한 퍼플키스가 이 세상 모든 괴짜들을 대변하는 당찬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누가 뭐라 하든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하고, 나답게 살겠다는 특별한 이야기를 퍼플키스만의 스타일로 그려냈다.

● 중독성 강한 타이틀곡 'Nerdy'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및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신곡 'Nerdy'는 일부분만 공개되었지만, 벌써부터 강한 중독성이 예고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중독성 있는 베이스 사운드와 대비되는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릴 수 있는 멜로디와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리드미컬한 비트가 'Nerdy'의 강한 중독성을 예감케 한다.

더욱이 알비더블유(RBW) 사단의 히트메이커 김도훈 프로듀서를 필두로 프로듀서 강지원이 참여해 퍼플키스의 맞춤곡을 완성했다. 퍼플키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무결점 군무까지 더해져 무대를 보는 재미까지 더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