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최고로 세련된 카리스마 보여줄 것”(아다마스)

입력 2022-07-26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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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최고로 세련된 카리스마 보여줄 것”(아다마스)

배우 허성태가 맡은 캐릭터를 설명했다.

허성태는 26일 오후 진행된 tvN 새 수목 드라마 ‘아다마스’ 제작발표회에서 “평소 카리스마가 없는 편인데 센 역할을 많이 해서 오그라들 때도 있다”면서 “이번에는 단언컨대 최고로 세련된 역할”이라고 말했다.

해송그룹의 저택 ‘해송원’ 보안총괄책임자 최총괄을 연기하는 허성태는 “나에게 기회를 준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세련된 카리스마를 느끼게 해드리려고 최대한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박상우 감독은 “세련된 카리스마를 평소 생활에서도 보여주고 있다”면서 “허성태라는 배우를 ‘오징어게임’ ‘범죄도시’ 등 악역으로 많이 기억해주시지만 다른 역할을 하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서 제안했다.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적극적인 모습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지성이 쌍둥이 형제로 1인 2역을 맡는 가운데 서지혜, 이수경, 허성태 등이 출연한다. 2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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