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숙과 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딴 팀명 ‘백숙’으로 디지털 싱글 음원을 발표한다. 신곡은 8월 11일 정오에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백지영은 작사가로도 참여했고, 김숙의 소속사 대표인 송은이가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아 눈길을 끈다. 김숙은 “녹음하면서 왜 ‘백지영 백지영’ 하는지 알게 됐다. 노래를 듣다 울 뻔 했다”며 듀오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