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와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아미드FC가 2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스페셜올림피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대회 선수단 출정식에 참석했다.
사진제공 | 경남FC
경남은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축구팀인 아드미FC와 함께 ‘경남FC 통합축구 선수단’이라는 이름으로 유니파이드컵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가 한 팀을 이룬 통합축구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오는 8월과 10월 개최될 예정이다.
박 대표이사는 “경남FC 통합축구단 출범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스포츠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통합축구대회 선수단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를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 국장은 “경남FC와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아드미FC와 함께하는 통합축구단 출범식을 위해 노력해주신 박진관 대표이사님과 사무국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통합축구단 운영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축구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