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장승조 “시즌2, 시즌1 사랑해 준 시청자 덕” (모범형사2)

입력 2022-07-28 14: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손현주, 장승조가 시즌2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 제작발표회. 행사에는 손현주, 장승조, 김효진, 조남국 감독이 참석했다.

조남국 감독은 “2년 전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했는데, 당시 손현주가 약속한 게 있다. 시즌2를 꼭 하겠다는 거다.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며 “시즌2를 하게 되니 두렵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시즌2는 항상 긴장된다. 시즌1보다 안 좋은 평가가 뒤따르면 어떻게 할까 걱정한다. 정말 최선을 다했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손현주는 “시즌1 때 큰 기대를 가지고 시작한 작품은 아니다. 그래서 시즌2는 많이 떨리고 긴장하게 된다. 시즌1보다 더 디테일하게 촬영하려는 조남국 감독 때문에 배우들이 힘들었다”며 조남국 감독을 바라보며 “반성하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승조는 “시즌1을 사랑해준 시청자 덕이다. 시즌2도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효진은 “시즌1이 많은 사랑을 받아 합류하게 걱정이었다. 나만 잘하면 될 것 같았다.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이번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범형사2’는 선(善) 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이다. 자체 최고시청률 7.609%(15회,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한 ‘모범형사’ 후속 시리즈다. 시즌제로 개편되면서 약 2년 만에 시즌2로 안방극장에 상륙한다.

‘모범형사2’는 3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